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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받지 않는 영혼

b6122017-01-02 

마이클 A. 싱어 / 라이팅하우스   마음의 일상적 지껄임에 대한 관찰로부터 시작해서 깊은 영적 경지로 향하는 내면 여행을 안내하는 이 책은 동양과 서양, 종교학과 심리학을 자유자재로 가로지른다. 프로이트의 이드와 에고, 슈퍼에고로부터 시작된 이야기는 인도철학의 도움을 받아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면서, 침묵의 성자로 불리는 라마나 마하리쉬가 나오는가 하면, 노자의 도덕경이 중요하게 언급되기도 하고, 부처와 예수의 인용을 통해 점차 그 깊이를 더해간다. 요컨대 서양의 심리학을 통해서 마음을 해부하고 동서양...

유라시아 역사 기행

레무리안2016-10-04 

강인욱 / 민음사   세계사의 북쪽에 잊힌 문명이 있다. 발달된 기술과 화려한 황금 문화를 자랑하며 수천 년간 인류 발전을 주도했던 사람들. 스키타이, 흉노, 투르크, 아바르 등으로 지칭되는 수많은 초원 민족들이 그 주인공이다. 말을 타고 유라시아 대륙 곳곳을 누비던 그들은 문명의 전달자이자 기술 발전의 촉매로 인류 문명사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정착민들은 자신들과 다른 초원의 문화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초원에 대한 공포와 몰이해는 '야만'과 '미개'의 이미지로 탈바꿈했고, 찬란했던...

동사의 맛

b6122016-02-19 

김정선 / 유유   한국어 동사를 다루되, 일반 독자는 재미있게 읽으면서 동사 활용법을 익힐 수 있고, 글을 쓰거나 남의 글을 다듬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글을 다루는 데 도움을 줄 목적으로 쓰였다. 시중에는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책이 잔뜩 나와 있지만 그 수많은 한국어 관련 책에서도 동사는 늘 찬밥 신세였다. 활용형이 엄청나게 다양한데도 마땅히 찾아 확인할 곳도 없다. 어떤 건 도대체 기본형이 뭔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인데 사전마저 한두 가지 활용형 말고는 달리 밝혀 둔 게 없다. 그러나 이런 문제를 해결하...

세상물정의 물리학

b6122016-02-12 

김범준 / 동아시아       메르스와 체질량지수와 B형 남자를 말하다 『세상물정의 물리학』의 1장은 한국 사회와 민주주의, 정의에 대한 물리학자의 ‘과학적인’ 의견 제시가, 2장은 복잡한 세상의 사건들에 대한 재미있는 ‘통계적’ 분석과 의미 발견이, 3장은 예술, 아름다움, 뇌, 체질량지수, 자연스러움에 대한 문학적 감성이 묻어나는 물리학자의 말들이 담겨있다. ‘세상물정’과 동떨어져 연구실에만 갇혀있을 것 같은 물리학자가 보여주는 특이하다 못해 톡톡 튀는 관점...

아들러의 실전 심리학

b6122015-10-03 

알프레드 아들러 / 스마트북     인문학이 뽑은 심리학의 3대 거장 시리즈. 아들러가 각광을 받는 이유는 그가 사람들을 기술적으로 분석한 것이 아니라, 전인격체로 이해하며 인류가 나아갈 통합적인 방향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 밑바탕에 깔린 인간에 대한 진정한 애정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아들러의 철학과 실천은 그의 어린 시절 경험에서 발아하였다고 할 수 있다. 시련을 겪는 사람이 주저앉지 않고 이겨 내면 그 자신은 산처럼 커지고 주변에 빛을 퍼뜨린다는 말이 있다. 그처럼 아들러는 개인의 나약함에...

빅 퀘스천

b6122015-07-03 

김대식 / 동아시아     KAIST 뇌과학자 김대식이 이야기하는 우리 시대 31가지 위대한 질문. 뇌의 작동 원리와 인간 사회의 작동 원리를 과학적으로 명쾌하게 풀어내 이해를 도우면서 철학과 문학, 역사, 신화의 사례를 자유자재로 넘나들어 이해를 돕는다. 이를 통해 지금 여기 인간과 사회, 바로 이 시대의 문제에 대한 논리적이고 지혜로운 대답을 이끌어낸다. <김대식의 빅퀘스천>의 저자 김대식은 최근 박원순 서울 시장과 함께 '서울의 미래, 어떤 인재를 키울 것인가'라는 주제의 대담에 참여해 통찰...

우주의 홀로그래피 - 파동공학의 눈으로 바라보는 우주

b6122015-04-02 

이균형 / 정신세계사   입체영상 시대의 총아로 각광받기 시작하고 있는 레이저 광학기술인 홀로그래피. 그 단순한 메커니즘 속에 감춰져 있는 심오한 의미는 문명의 패러다임을 변혁시킬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홀로그래피의 파동공학적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나면 과학자들을 괴롭혀온 우주의 모든 신비로부터 존재의 근원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이성의 접근을 불허했던 온갖 수수께끼를 당신의 지성으로도 낱낱이 풀어낼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영적 경험을 하는 인간이 아니라 인간이 된 경험을 하...

작가란 무엇인가 1,2,3

b6122015-03-25 

가즈오 이시구로 | 귄터 그라스 | 도리스 레싱 | 레이먼드 카버 |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 무라카미 하루키 | 밀란 쿤데라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 살만 루슈디 | 수전 손택 | 스티븐 킹 | 앨리스 먼로 | 오에 겐자부로 | 올더스 헉슬리 | 움베르토 에코 | 이언 매큐언 | 조이스 캐롤 오츠 | 존 치버 | 줄리언 반스 | 커트 보니것 | 토니 모리슨 | 트루먼 커포티 | 폴 오스터 | 프랑수아즈 사강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 어니스트 헤밍웨이 | E. M. 포스터 | 주제 사라마구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 오르한 파묵 | 윌리엄 포...

링크 - 21세기를 지배하는 네트워크 과학

b6122015-03-24 

A.L.바라바시 / 동아시아 21세기를 지배할 새로운 사조(思潮)이자 허브(Hub) : 네트워크 과학 20세기 말에 일부 혁명적 물리학자들과 사회학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으로 시작된 네트워크 과학은 20세기까지 지배적 사고였던 환원주의(Reductionism)에 대한 반동으로 출발했다. 환원주의는 '자연을 이해하려면 구성성분을 해독하라, 부분을 이해하면 전체를 이해할 수가 있다'라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지난 세기에 우리는 세계를 그 구성성분들을 통해 바라보도록 강요당했고, 이에 생명을 이해하기 위해 분자를, 세계를...

스토리텔링 애니멀

b6122015-03-24 

조너선 갓셜 / 민음사 스토리텔링은 생존의 기술이다 소설을 많이 읽는 사람일수록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아이들은 배고플 때도, 무서울 때도 본능적으로 이야기를 가지고 논다는 사실은? 이야기가 인간을 무방비 상태로 만들어 가장 깊숙한 신념까지 바꾼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수만 년 전 원시인에서 현대의 영화 관람객까지, 인간을 사로잡는 스토리텔링의 모든 것을 담은 『스토리텔링 애니멀』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과학적 인문학 운동의 선두 주자인 영문학자 조너선 갓셜은 진화 생물학, 심리...

살아있는 우리 신화

b6122015-03-24 

신동흔 / 한겨레출판 [책소개] '긴긴 세월 동안 겨레의 가슴속에 등불과 같은 희망으로 살아 숨쉬어온 우리의 신화들. 그들은 어딘가 청청하게 살아 있다. 우리가 마음의 소리로 그들을 부를 때, 그들은 홀연 되돌아와서 우리를 구원할 것이다. 저 망망대해에 홀로 던져진 바리가 어느 날 자신을 버린 그 세상의 구원자로 훌쩍 되돌아온 것처럼.' - ◆ 78명의 신들이 펼쳐내는 25편의 우리 신화 이야기 - 천지왕, 대별왕, 소별왕, 당금애기, 강림도령, 바리, 원강아미, 한락궁이, 황우양씨, 막막부인, 백주또, 소천국, 궤네깃...

평행우주라는 미친 생각은 어떻게 상식이 되었는가

b6122015-03-24 

토비아스 휘르터 / 알마 우주는 무한히 많은 우주들 가운데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다른 별, 다른 세상, 무한한 우주에 우리의 무수한 분신이 존재한다. 공상과학소설에나 나오던 복수의 세계들이라는 주제는 이제 권위 있는 물리학자들의 지지를 얻어 우주학을 점령했다. 이 책은 ‘우아하고 완전한 우주’에 대한 믿음이 무너지고 새로운 세계관이 탄생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린다. 기존에 나온 평행우주이론 관련 도서가 ‘복잡하고 어려워서’ 포기했던 사람이라면 더욱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저...

슬픈 열대

b6122015-03-24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 한길사 다르다는 이유로 자행되는 계몽과 교육은 폭력적이다. 아메리카 대륙과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벌어진 제국주의 국가들의 횡포가 대표적이다. 나름의 문화를 가지고 있는 원주민들을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인간들로 개조하기 위해서 제국주의 국가들은 그들에게 교육과 의술, 종교를 전파하고 정신까지 지배하기 위해 골몰했다. 서로 다른 문화를 지닌 타자에 대하여 동일성을 강제하는 폭력은 지금까지도 횡행하고 있다. 이것은 국가와 국가 사이의 문제로 한정되지 않는다. 일상적인 관계에서도 우리는...

노자

b6122015-03-24 

노자 / 김원중 옮김 / 글항아리 글항아리 ‘동양고전 시리즈’ 일곱 번째 책으로 김원중 교수의 『노자老子』가 출간되었다. 이번 책은 도가 최고의 경전 『노자』를 완역한 것이며 원문에 충실한 직역 위주로 작업하면서 제한적인 범위에서 의역을 곁들였다. 단, 『노자』는 주로 노자 개인의 사유의 집약체이고 운율이 있는 한 편의 시와 같으므로 그런 어감을 살려 옮겼다. 김원중 교수는 “사상적이고 철학적인 해석보다는 원전의 메시지를 간취하고 명확한 우리말로 『노자』를 독자들이 직접 음미하고...

미래의 물리학

b6122015-03-24 

미치오 카쿠 / 김영사 [책소개] 현대 물리학의 혁명적 패러다임을 개척한 글로벌 베스트셀러 <평행우주> <불가능은 없다>의 미치오 카쿠 최신작. 전작인 <평행우주> <불가능은 없다>와 마찬가지로 어려워 보이는 최신 물리학의 여러 이론과 개념을 탁월한 비유와 위트를 통해 쉽게 전달하고 있으며, 물리학적 검증과 거대한 지식을 통해 완벽하게 밝혀내고 있다. 과학의 혁명적 발견과 발명, 빛의 속도로 발전하는 최신 물리학의 세계를 정확한 예측을 통해 조망한다. 물론 100년 뒤의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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