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연남동 방문 이후
3개월 가까워지는 시점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산책을 하고 모임장소인 2층 카페로 올라가
활짝 열린 창가자리에 앉아 사람 구경하며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러 컷의 사진을 휴대폰으로 찍었지만
아슬아슬하게 두 컷만 건져 공유합니다.
아래 유화는 카페 주인님의 작품인데
맥주를 마시는 동안 여러 번 눈길을 사로잡아 찍어왔습니다.
개방성이 매력임에도 불구하고 끈덕지게 살아 숨쉬는 언밸런스,
그것이 연남동의 기이한 마력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