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카파도키아Cappadocia는 2011년 10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방문입니다.
수백만년 전 에르시예스(Erciyes 3,916m) 산의 화산 폭발 이후
화산재와 모래와 용암이 쌓인 지층에 몇 차례 지각 변동이 생기고
그 뒤로 오랜 세월 동안 풍화작용에 의해 오늘날과 같은 기기묘묘한 지형지세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자연이 만들어놓은 절묘한 조각작품 전시장.
영화 '스타워즈'와 '개구장이 스머프'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해지고
로마시대 박해 받던 기독교인들의 피신처로 만들어진 동굴 교회와 지하도시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카파도키아 전체 지형을 다 보려면 열기구를 타야 하는데
이번에는 날씨가 좋지 않아 열기구 운행 허가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여 2011년 10월 20일에 열기구를 타고 1,800m 상공까지 날아올라 찍은 사진을 덧붙이니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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