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저녁, 멋진 서프라이즈 축하 파티를 선물 받았습니다.
익선동 Gamaek53에서 소행성B612의 제자분들이
저의 소설가 등단 30주년과 『소설가』 출간 축하 파티를 열어 준 것입니다.
3년처럼 느껴지던 압축적인 세월이 내적 붕괴를 일으켜
감사의 말을 전할 때 울컥, 목이 메는 위기의 순간도 있었습니다.
작가로 살아온 모든 순간을 담담하게 인생의 일부로 전입시키며
파노라마처럼 지나간 모든 것들에 대해 무한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