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서광사/2003년 4월 30일/464쪽/23,000원
책소개
<에우티프론,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파이돈>은 1997년에 출간된 <국가.政體> 편과 2000년에 출간된 <티마이오스>에 이어 세 번째로 출간된 플라톤 전집의 일부로 고대 헬라스 철학, 특히 플라톤 철학의 권위자로 알려준 박종현 교수가 번역과 함께 주석을 달아 완성해냈다.
여기에 수록된 네 대화편은 알렉산드리아의 천문학가였다 후에 로마 시민이 된 Thrasyllos가 플라톤 학파의 사람 Derkylides와 함께 플라톤의 대화편들을 네 편씩 묶어서 아홉 개로 분류하면서 맨 처음 묶인 것으로 흔히 소크라테스의 최후와 관련된 4부작으로 간주되는 것들이다. 옮긴이는 옥스퍼드 고전 원전 중 1995년에 출간된 <플라톤 전집(Platonis Opera)> 제1권에 수록된 것을 기본 대본으로 하여 다수의 판본을 참조하여 번역, 주석을 달았다.
< 에우티프론>은 소크라테스가 기소된 죄목 가운데 하나인 '신들에 대한 불경'과 관련하여 그 판단 기준이 될 '경건함'이 무엇인지를 다루고 있다. <소크라테스의 변론>은 아고라의 한 법정에서 소크라테스 자신이 하게 되는 자기 변론에서 시작하여, 사형 판결 이후 그의 최후 진술을 담고 있다. <크리톤>편은 그의 친구였던 크리톤이 탈옥을 종용하나 소크라테스가 거절하는 이유를 밝히고 있으며, <파이돈>편은 소크라테스가 독약을 마시게 된 마지막날을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 소개
플라톤 (Platon) - BC428∼BC347?.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테네 출생. 청년 시절 소크라테스를 스승으로 삼아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그의 사후 정치가의 꿈을 버리고 정의를 가르치기로 결심했다.
한때 자신의 이상국가를 실현해 보고자 시칠라의 참주 디오니소스를 도왔으나, 그의 과두정치를 비판하다가 노예로 팔리기까지 했다. 후에 그의 저작을 본 키레네 사람에 의해 해방되어 귀국, 아카데미아 학원을 건립하고 제자 양성에 전력하면서 저작에 몰두하였다.
그의 철학은 서양 관념론적 이상론의 비조로, 그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의 현실주의와 함께 철학사에서 쌍벽을 이루고, 아카데미아학파 신플라톤주의를 거쳐 철학사에 결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한메디지털백과사전
차례
머리말
일러두기
<에우티프론> 편
해제
목차
대화자들
<에우티프론>
< 소크라테스의 변론> 편
해제
목차
<소크라테스의 변론>
< 크리톤> 편
해제
목차
대화자들
<크리톤>
< 파이돈> 편
해제
목차
중요 등장 인물
<파이돈>
관련 사진
참고 문헌
고유명사 색인
내용 색인